국내 매독 환자 수, 지난해 역대 최대치 기록 / 최은경, 바디프로필 공개…빵 줄이고 그릭요거트·보리차로 관리 / 탄산음료 주 3회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 19% 높아 / 셀트리온, 유럽 IBD 치료제 램시마SC 점유율 25% 달성 / 냉동 채소, 영양 손실 적어…생채소와 적절히 섭취하는 게 좋아

최근 국내 매독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전체 매독 환자 수는 2,786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1,015명)보다 2.7배 증가했습니다.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도 93명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습니다.
매독은 성매개 감염병으로 1기에는 성기 부위 등에 통증 없는 궤양이 발생하고, 2기에는 피부 발진과 증상이 나타나며, 3기에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독성 포도막염은 실명 위험이 높아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방송인 최은경(52)이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는데, 평소 빵을 좋아하지만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그릭요거트와 보리차를 섭취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빵은 정제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지만, 그릭요거트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리차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습니다.
최은경은 이러한 식단 관리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주 3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 위험이 탄산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1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성과 흡연자의 경우 탄산음료 섭취에 따른 사망 위험이 각각 22.9%, 33.8%까지 상승했습니다.
반면 한국 전통음료 섭취와 사망률 간의 유의미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최근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서 가당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과도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셀트리온 김형기 부회장은 ECCO 학회에서 람시마SC의 유럽 시장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람시마SC는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약 2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각각 43%, 30%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처방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람시마IV와 람시마SC는 보완적인 치료 요법을 제공하는데, IV는 빠른 약물 반응으로 인해 PK가 크게 올라갔다 떨어지지만 SC는 PK가 안정적으로 지속되어 유지 치료에 강점을 보입니다.
셀트리온은 현장에서 직접 글로벌 IBD 전문가들과 미팅을 갖는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냉동 채소는 수확 후 빨리 냉동되어 영양소가 잘 보존되므로, 생채소에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온에서 보관하면 수확 후 2-3일 만에 비타민 함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지만, 냉동 채소는 오랫동안 영양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냉동 채소는 생채소 특유의 식감과 맛을 느끼기 어렵고, 생으로 섭취하면 식중독 위험이 있어 반드시 가열해서 먹어야 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생채소와 냉동 채소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