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류 과일 세척법과 건강 효능 / 국내 전통 제약사 매출 1조 클럽 재편 / 의외의 우울증 증상과 원인 /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 보호 방안 모색 / 국립대병원 적자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

미국의 한 건강 레시피 전문가가 베리류 과일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척법을 공개했습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과일 표면의 농약 잔여물과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으며, 이때 과일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베리류 과일은 노화 예방, 면역력 향상, 혈당 조절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지만,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전통 제약사 매출 1조 클럽이 ‘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보령’으로 재편되었습니다.
보령이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2조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와 중증 헌터증후군 치료제 수출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종근당은 역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신약과 보툴리눔 톡신 제품 판매 호조로 성장했으나, 한미약품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외형 성장이 더뎠습니다.
다만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한미약품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정신과 교수는 우울증 증상에는 신체 통증과 자기 비난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체 통증은 우울증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자기 비난은 우울증 환자의 특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또한 감정을 억누르거나 스스로를 혹사하는 행동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울증은 단순히 슬픔이나 무기력함 외에도 다양한 증상과 원인이 있으므로, 이를 인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의 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적 배상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액의 의료사고 배상 판결이 잇따르면서 중증, 응급, 외상,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행위에 대한 보험 보장 범위와 한도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의료진과 환자 간 분쟁을 빠르게 종식시키고, 중대한 과실 중심으로 기소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은 환자단체의 반발로 이번 논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국립대병원들의 적자가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국립대병원 11곳의 지난해 적자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5639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3365억원을 미리 지급하고, 의료인력 확충과 야간·주말 진료 지원을 위해 2029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했습니다.
또한 거점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1000명 확충, 필수의료 유지 특별수당 신설 등 국립대병원 육성 정책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필수진료체계 유지와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