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0대 여성, 8명의 자녀 출산하며 총 113개월 동안 모유 수유 / 가수 소유의 키토 다이어트와 다이어트 안주 소개 / 한국인의 수면 질, 전 세계 57개국 중 50위로 최하위 / 방송인 지석진, ‘전당뇨병’ 진단…당뇨병 전 단계 관리의 중요성 / 정수리 냄새의 원인과 제거 방법

영국 30대 여성 아리엘 타이슨은 남편 마이클과 함께 4년 후 첫째 아들을 낳은 후 총 8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아리엘은 2010년 유산 경험 후 자녀를 많이 낳고 싶었고, 결국 딸도 낳을 수 있었다.
아리엘은 총 113개월(9년 5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해왔다.
모유에는 아기의 지능과 신체 발달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오랜 기간 모유 수유를 하면 산모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칼슘 부족으로 인한 치아 상실 위험이 있다.
따라서 모유 수유를 오래 해야 한다면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가수 소유(33)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맞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키토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며, 안주로 오이탕탕이와 브리치즈구이를 자주 먹는다고 전했다.
오이탕탕이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브리치즈구이는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방식으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한 부작용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수면 질이 전 세계 57개국 중 50위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케아가 발표한 ‘이케아 수면의 발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지수는 59점으로 저조했다.
한국인 스스로가 수면의 질이 좋다고 평가한 비중은 17%에 불과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27분으로 4번째 수면부족국가로 기록됐다.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수면장애, 온도, 스트레스, 전자기기 등이 지목됐다.
이케아는 주말에도 일정한 취침·기상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숙면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방송인 지석진이 최근 ‘전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전당뇨병은 당뇨병의 전 단계로, 향후 당뇨병으로 갈 위험성이 정상인에 비해 3~5배 높다.
지석진과 같이 전당뇨병 진단을 받은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당뇨병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려운데, 체중 감소, 갈증, 잦은 배뇨 등이 나타나면 혈당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당뇨병은 생활습관 교정으로 정상 혈당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어, 이 시기에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정수리 냄새의 주된 원인은 아포크린 땀샘에 있는 피부 상재균이 만들어내는 대사산물이다.
이 대사산물이 특이한 화학물질을 생성하면서 냄새가 발생한다.
사람마다 냄새의 강도가 다른 이유도 상재균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정수리 냄새를 예방하려면 깨끗이 씻고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체온을 낮추고 체중 감량을 하면 상재균의 대사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다면 피부과에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