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냥 내버려둬” 20대 우울증 20만명 육박…60대는 불면증 최다 & 기타주요뉴스

최근 4년 간 정신건강 및 행동장애 환자가 10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우울증 환자가 크게 늘어났는데, 그 중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문제와 직장 내 스트레스 등이 젊은층의 우울증 증가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60대 중장년층의 경우 불면증 환자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노화로 인한 수면 시간 감소와 은퇴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우울증과 불면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이 인슐린 수치를 높이고 동맥 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아스파탐 섭취가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동맥 내 지방 플라크 형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아스파탐이 단맛 감지 수용체를 속여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며, 이로 인해 혈관 내벽의 면역 신호 단백질(CX3CL1)이 활성화되어 동맥 경화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인공 감미료의 장기적인 건강 영향을 면밀히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차주영이 최근 방송에 출연해 작품 활동을 위해 노력한 끝에 잇몸이 내려앉을 정도로 고생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잇몸 퇴축은 치아를 감싸고 있던 잇몸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으로, 치아 뿌리 노출, 시린 증상, 치아 흔들림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주요 원인은 치은염 악화, 강한 칫솔질,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등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법 실천, 정기적인 스케일링,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필요하다.
차주영의 사례는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과 함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복부 지방 감소를 위해 섭취하면 좋은 과일들이 소개되었다.
파인애플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라인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지방 대사를 조절하고 새로운 지방 세포 형성을 억제한다.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전반적인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이들 과일은 체중 감량, 특히 복부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이러한 과일을 섭취하면 체중 감량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식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암이지만, 증상이 거의 없어 진행 단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발병 원인은 술, 담배, 뜨거운 음식 섭취 등이다.
편평상피세포암은 이러한 발암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발병하고, 선암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인해 유발된다.
특히 술과 담배를 즐기거나 역류 증상이 있는 비만 환자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므로, 적절한 치료법을 의료진과 상담하여 결정해야 한다.
식도암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