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중 성생활 중 부상 위험 높아 / 브라질 인플루언서, 성관계 후 자궁 내 장치 이동으로 통증 겪어 / 의대 정상화 방안 발표 시점 미뤄질 듯 / 체중 감량 후 심각한 피부 처짐으로 성형 수술 받는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 / 한국인의 수면의 질, 전 세계 하위권

샤워 중 성생활을 하면 다양한 부상 위험이 있다.
비누 사용으로 인한 미끄러짐과 타박상, 화상 등의 위험이 있다.
또한 비누 성분이 질 내부로 들어가면 질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콘돔이 벗겨질 위험이 커진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서 성관계를 하면 화상과 현기증, 실신 등의 위험이 있다.
고온욕을 하면 성적 흥분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샤워 중 성생활은 위험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브라질의 한 3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성관계 후 극심한 복통을 겪었고, 검사 결과 자궁 내 장치가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궁 내 장치는 임신 예방을 위해 삽입하는 피임 기구로, 보통 3~5년 간 효과를 낸다.
하지만 삽입 후 몇 달 이내 장치가 이동하면 불규칙한 출혈과 함께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합병증이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 인플루언서는 수술을 통해 장치를 제거할 수 있었다.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대 학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대 학장들은 2026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수준인 3058명으로 재설정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27학년도 이후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교육부는 학생 복귀와 의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부가 발표할 예정이었던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의 발표 시점이 내달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2026년 의대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휴학생 복귀와 신입생 수업 참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먹방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가 2년간 113kg을 감량했지만, 심각한 피부 처짐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그는 최대 체중 186kg에서 72kg까지 감량했지만, 처진 피부만도 약 4.5kg에 이른다.
특히 목 아래 피부가 늘어나 ‘칠면조 목’처럼 보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최근 페이스리프트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 복부와 팔, 다리 등의 피부 제거 수술도 계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가 체중 감량을 위해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한 피부 처짐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27분으로, 전 세계 평균보다 짧다.
또한 자신의 수면의 질이 좋다고 평가하는 한국인은 10명 중 2명에 불과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요 수면 방해 요인으로는 수면 장애, 온도, 스트레스, 전자기기 사용 등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취침·기상 시간 유지, 편안한 수면 환경 조성, 전자기기 사용 자제, 과식·카페인·알코올 섭취 자제 등을 숙면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