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 우울증 낮춰 / 루닛, 유방암 진단 AI 연구 성과 / 딸과 함께 만든 ‘집떡피자’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 우울증 위험 22% 낮춰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 우울증 낮춰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 우울증 낮춰
오렌지, 레몬, 자몽과 같은 감귤류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이 2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감귤류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에 유익한 영향을 미쳐 우울증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의사인 라지 메타와 차트폴 사무트퐁톤 박사는 이전 논문과 연구를 추적해 감귤류 과일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의 우울증 발병률이 현저히 낮음을 발견했습니다.
메타 교수는 “하루에 중간 크기의 오렌지 하나를 먹으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 약 20%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대변 표본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감귤류를 자주 섭취한 사람들의 장내에 유익한 박테리아인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수치가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장내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수치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감귤류 외에도 시금치, 케일,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견과류, 씨앗류 등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감귤류 과일 섭취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앞으로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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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ECR 2025서 유방암 진단 AI 연구 성과 15편 발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5 유럽영상의학회(ECR 2025)’에서 유방암 진단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15편을 선보였습니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한 구연 발표 13편과 포스터 발표 2편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연구는 루닛이 노르웨이 암 레지스트리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대규모 연구입니다.
연구진은 노르웨이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의 100만 건 이상 유방촬영술 데이터를 분석해 현행 이중판독 시스템에서 루닛 인사이트 MMG가 영상의학 전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탐색했습니다.
연구 결과, AI가 유방암 양성 가능성이 10% 이상이라고 판단한 경우 실제 검진에서 발견된 유방암의 79.9%를 찾아냈고, 양성 가능성 5% 이상인 경우에는 75.5%를 감지했습니다.
또한 기존 검진이 놓친 ‘간격암’의 5.7%를 추가로 발견해 조기 탐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루닛은 또 다른 연구에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노르웨이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참여자 11만 6000명 이상의 유방촬영술 데이터에 AI를 적용해 암 조기 탐지 능력을 평가했습니다.
AI는 암 최종 진단을 받기 6년 전부터 향후 암 발생 위험을 감지했고, 검진 과정에서 유방암이 발견된 사례에서는 암 발생 위험도 점수가 크게 상승하며 유방암 의심 병변을 높은 정확도로 식별했습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ECR 2025에서 공개되는 연구를 통해 루닛 AI 솔루션의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전문의 부족 문제 해결과 조기 진단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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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딸과 함께 만든 ‘집떡피자’로 건강한 한끼 식사

배우 박하선이 딸과 함께 만든 ‘집떡피자’로 건강한 한끼 식사를 즐겼습니다.
박하선은 최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피자를 만드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밀가루 반죽 대신 떡국떡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에는 떡국떡을 깔고 그 위에 피망, 옥수수, 치즈 등 피자 토핑을 올리는 모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박하선은 완성된 피자와 샐러드를 찍어 올린 뒤 “꼬마표 집떡피자”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떡으로 피자를 만들면 밀가루 반죽으로 피자를 만드는 것보다 비교적 건강에 좋습니다.
떡의 주재료인 쌀은 정제 탄수화물이지만 밀가루보다는 섬유소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다만 가래떡 100g당 열량이 209kcal로 높은 편이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하선이 함께 먹은 샐러드 역시 건강에 좋은 선택입니다.
샐러드의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식사 전에 채소를 먹으면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박하선은 딸과 함께 만든 ‘집떡피자’와 샐러드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겼습니다.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든 음식은 영양가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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