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단을 위한 생강과 양파의 활용 / 의사 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법제화 추진 / 이대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주요 촬영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싼 건강식품을 사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일상적인 식단에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생강과 양파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김치에는 이미 생강이 들어있어 살균 작용과 맛을 더해줍니다.
또한 고기나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환절기에는 생강차를 마시면 감기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지방이 많은 육류와 함께 섭취했을 때 몸 안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 성분 역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고기를 먹을 때 생강과 양파를 곁들이면 고기의 단점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채소나 김치와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강에는 면역력 증진, 염증 예방, 소화 촉진 등의 효능도 있습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강과 양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지만,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상 식단에 활용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의사 인력 수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 설치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정부는 의사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추계위는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의 독립된 기구로 운영되며, 의료인력 수급 추계 심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위원회는 15명으로 구성되며, 과반수가 공급자로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의사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균형 잡힌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은 예외적으로 대학 총장이 교육부 장관과 복지부 장관이 협의해 정한 범위 내에서 4월 30일까지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대 학장의 의견도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법안 통과 이후 위원회 구성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의사 인력 수급 문제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의사 인력 수급 관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주요 촬영지로 이대서울병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대서울병원은 드라마 속 주인공 백강혁이 근무하는 한국대병원의 메인 촬영지로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병원 1~3층 외경과 응급실, 외래 진료실, 힐링정원 등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주지훈이 취재진 앞에서 등장한 국제진료센터 역시 한국대병원의 응급실로 변신했습니다.
이대서울병원은 탁 트인 외래 공간과 채광, 통풍이 용이한 내부 구조로 ‘병원 같지 않은 병원’,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치유의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개원 초기인 2020년에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촬영지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작품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의료진들이 자문에도 나섰습니다.
김태윤 중환자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자문단이 중증외상환자 치료 대응, 긴급 상황 대처 등 의학적 측면에서 고증에 힘썼습니다.
김태윤 교수는 “작품에서도 강조되듯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하다”며 “큰 사고를 당했을 때 빠르고 효과적인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웅 병원장은 “작품을 통해 병원의 쾌적한 환경이 알려져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의 자부심도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첨단 응급의료시설과 헬기장을 갖추고 있어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